여러분, 혹시 자기소개를 할 때 MBTI 유형을 말하는 것을 자주 보셨나요? 요즘은 MBTI가 단순히 성격 유형을 나누는 것을 넘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신의 MBTI 유형이 감정을 사용하는 방식과 어떤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기쁘거나 슬플 때, 화가 나거나 불안할 때 각기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이처럼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식은 개인마다 다르며, 이는 성격 유형과도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판단하는지에 대한 네 가지 이분법적 지표를 통해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나눕니다. 바로 외향(E)과 내향(I), 감각(S)과 직관(N), 사고(T)와 감정(F), 판단(J)과 인식(P)입니다. 이 조합에 따라 우리는 각기 다른 감정 처리 방식을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감정형(F) 유형은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며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사고형(T) 유형은 객관적인 논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MBTI 유형별 감정 사용 방식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바로 ‘MBTI 유형별 감정 사용법’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16가지 감정 유형별 맞춤 사용법은 물론, 감정 인식, 표현, 조절과 같은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더욱 심층적인 감정 관리 고급 기술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출간된 ‘감정사용설명서’가 감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면 ‘MBTI 유형별 감정 사용법’는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여러분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서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제부터 이 블로그를 통해 ‘MBTI 감정 사용 설명서’의 핵심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여러분과 함께 감정 사용법을 탐험하는 연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MBTI의 기본적인 개념과 감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자신의 진짜 감정을 찾는 첫걸음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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